Babbitt 뉴스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시간 9월 7일 0:00(한국시간 9월 7일 15:00), 비트코인이 공식적으로 엘살바도르의 법정화폐가 되었다. 이에 대해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 입법부가 올해 6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설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9월 7일 0시에 발효됐다. 엘살바도르의 법정화폐는 비트코인과 미국 달러가 동시에 사용된다. 이 나라의 거주자는 정부의 디지털 지갑 Chivo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자는 설정 과정에서 30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게 된다. 또한 부켈레 대통령은 자신의 국가가 400 BTC를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지갑 Chivo는 곧 애플, 구글, 화웨이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노 의원은 업비트의 암호화폐 거래 시장 점유율이 88.25%에 달한다며, 신고 마감 이전에도 사실상 1개 기업의 독과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노 의원은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9월24일까지 1개 업체만 등록하는 문제에 대한 대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과점 시장이 형성되면 암호화폐 거래소가 멋대로 상장 또는 폐지하거나,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를 마음대로 올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최소한 3~4곳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있어야 자율경쟁을 통해 시장이 안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조성옥 공정거래위원장도 암호화폐 거래소의 독과점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한 만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적극 나서서 시장의 자율경쟁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비트코인이 5월 이후 처음으로 5만 1000달러를 넘어서고, 암호화폐 랠리가 다시 시작되면서 베트남 암호화폐 채굴 시장이 부활하고 있다고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 전역에서 암호화폐 채굴기를 판매하는 체인점의 소유주인 쾅 투언(Quang Thuan)은 "회사 매출이 9월 초에 전월보다 3배 증가했다"며 "8월 중순 비트코인이 50만 달러 이상으로 급등하기 전에 베트남의 채굴 장비 시장이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현지 암호화폐 채굴 매니아 응옥 반(Ngoc Van)에 따르면 수요 증가로 인해 일부 기기의 가격이 8월 중순보다 500만 베트남 동(220달러)으로 높아짐에 따라 암호화폐 채굴기의 가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그는 "AMD나 엔비디아(Nvidia)에서 생산한 그래픽 처리 장치를 기반으로 하는 베스트셀러 채굴기의 가격이 현재 3,500~4,400달러 사이"라고 덧붙였다.
약 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 암호화폐 채굴 커뮤니티의 관리자인 레 훙(Le Hung)에 따르면 베트남의 암호화폐 채굴 시장은 다시 시작된 암호화폐 랠리와 진행 중인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해 뜨거워졌다. 그는 “첫째,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암호화폐는 동시에 가격 인상을 하고 있고 채굴자들은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둘째, 코로나 19가 장기화하여 투자 옵션이 줄어들면서 더 많은 사람이 코인 채굴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으며 재무부는 올해 초 대중에게 암호화폐가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2018년에 지불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금지한 후 베트남 당국은 주민들에게 암호화폐를 피하라고 촉구해 왔다.
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모호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지난 8월 26개국 중 가장 높은 가상화폐 도입률을 보였다. 국내총생산(GDP) 기준 53위 경제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 비트코인 수익률 1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