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드디어 산초 품었다...1210억에 협상 마무리 단계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길고 긴 제이든 산초 이적설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윙어인 산초를 7700만 파운드(약 1214억 원)에 영입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1년 전부터 맨유가 오매불망 영입을 원했던 선수다. 맨유는 루이스 반 할 감독 시절부터 우측 윙어 보강이 필요하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유에 부임한 뒤에 계속해서 우측 윙어를 영입하길 바랐고, 산초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지난 여름에도 영입은 가능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 영입의 데드라인을 설정했고, 이적료로 1억 800만 파운드(약 1702억 원)를 설정했다. 맨유는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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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5.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