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 세무조사 돌입
그라운드X 로고 (그라운드X 제공) © 뉴스1 국세청이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그라운드X의 탈루 혐의를 포착하고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그라운드X가 싱가포르 특수목적법인 클레이튼을 통해 자체 발행한 '클레이'를 암호화폐공개(ICO) 하는 과정에서 판매수익을 누락하고 직원에게 클레이를 상여금으로 지급하며 평가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원천징수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운드X 측은 "(세무조사 진행과 관련해) 확인해줄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1월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는 IT 서비스 기업 HN그룹과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암호화폐 거래소 플라이빗(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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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1.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