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드래곤베인·피카 가처분 20일 이후 결론"
흔들리는 가상화폐 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황윤기 기자 = 법원이 최근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된 드래곤베인(DVC)·피카프로젝트가 신청한 가처분 결과를 오는 20일 이후 내놓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5일 가상화폐 발행사 드래곤베인(DVC)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코리아를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을 열었다. 빗썸은 지난 5월 DVC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며 소명을 요구했다. 상장 시 대비 시가총액이 하락한 데다 재단의 개발·사업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고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비활성화됐다는 이유였다. DVC는 소명자료를 제출했지만, 빗썸은 "향후 사업 방향이 불투명하고 상장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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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5.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