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에 300억원 가량의 투자를 집행한 데 이어 경영권을 직접 겨냥한 모습이다. 비덴트와 손잡고 빗썸을 직접 틀어쥐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5일 비덴트는 주주총회소집결의를 통해 오는 9월10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결정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비덴트와 전략적 제휴 및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위메이드가 현재까지 비덴트에 투자한 금액은 총 800억원에 달한다. 양사는 향후 더욱 긴밀한 비즈니스 논의와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블록체인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폭넓은 형태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빗썸이 세계적인 거래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빗썸, 비덴트, 위메이드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 직접지분 10.25%, 빗썸홀딩스 지분 34.24%를 보유한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다. 또한, 비덴트는 26일 공시를 통해 AI, 메타버스, NFT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중국에서 최고의 지식재산권(IP)으로 손꼽히는 '미르의 전설2' 개발사다.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블록체인, 가상자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NFT, 메타버스와 같은 신사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위믹스 옥션'에서 김형태 대표의 일러스트 작품과 신일숙 작가의 원작 리니지 만화를 대체불가능한토큰(NFT)로 제작해 경매를 진행했고, 현재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블록체인 게임 '재신전기 for WEMIX', '크립토네이도 for WEMIX', '버드토네이도 for WEMIX' 등을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미르4' 글로벌 출시도 앞두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건우 기자] 가상화폐거래소 업계 2위인 빗썸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에 필요한 ‘실명계좌 확인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거래은행인 NH농협은행과의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NH농협은행은 현재 제도하에서는 ‘자금세탁’의 우려가 크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빗썸 등이 기한 내 사업자 등록을 하지 못할 경우, 업계 1위 업비트의 독점체제가 굳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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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사는 케이뱅크와 달리 해외에 지점을 두고 있어 만에 하나 테러자금조달을 위한 자금세탁이 발생할 경우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과거에 실제로 자금세탁이슈가 발생해 중국의 한 은행이 2조원대의 벌금을 물고 도산위기에 빠진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래블룰 적용 전 자금세탁이 발생할 경우 현재로서는 면책에 대한 근거가 없어 책임이 온전히 은행에 귀속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여만에 기준금리가 0.75%로 인상됐다. 기존 0.5%보다 0.25%p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금통위 이후 전달까지 모두 9번에 걸친 동결 이후 첫 인상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연내 추가 금리인상 여부도 주목된다. 앞서 한은은 연내 금리인상을 시사하며 횟수와 시점에 대해서는 못 박지 않았다. 올해 한은이 금리를 결정할 수 있는 금통위 회의는 10월12일, 11월25일 등 두 차례가 남았다. 이날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이 얼마나 나왔느냐에 따라 연내 금리인상 시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시장 상황에 따른 경기변동도 변수라는 평가다.
이더리움 2.0, 9월 말 경 첫 메인넷 하드포크 'Altair' 실시 예정
1. 주제 직접 번역
이더리움 2.0, 첫 메인넷 하드포크 'Altair' 실시 예정
1. Subject
Ethereum 2.0 plans first mainnet hard fork Altair
2. 적용 일자
2021-08-25
3. 상세정보 직접 번역
2021년 8월 25일 이더리움 재단은 이더리움의 클라이언트 팀이 이더리움 2.0 메인넷(Beacon Chain)의 첫 하드포크인 Altair을 9월 말 경으로 목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Altair 관련 테스트는 이더리움 2.0의 Pyrmont 공개 테스트넷에서 진행 중이며, 특히 네트워크가 과부하 상태일 때 Altair의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Altair 하드포크 시범 이후 2021년 9월 2일 오후 12시 UTC 로 예정된 Prater 테스트넷에서 하드포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Prater 테스팅은 Pyrmont 보다 긴 시간을 거쳐 지행될 예정입니다. 테스트넷에서 주요 프로그래밍 및 성능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Altair는 9월 말에 Beacon Chain 메인넷에서 업그레이드됩니다.
이더리움 2.0 Beacon Chain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이더리움 2.0의 가장 큰 차이는 각 네트워크가 사용하는 합의 메커니즘으로 기존 이더리움은 작업 증명 방식(PoW, Proof-of-Work)을 사용하며, 이더리움 2.0은 지분 증명 방식(Proof-of-Stake)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합니다.
합의 메커니즘은 블록체인 시스템이 네트워크의 단일 상태에 동의하는데 사용되는 알고리즘 입니다. 블록체인의 여러 노드는 본질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분산된 여러 컴퓨팅 시스템에 의해 구동되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네트워크 상태를 통일하는 수단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공식 버전이 하나만 있음을 보장하고 모든 분산된 컴퓨터가 동일한 정보를 기록 및 접속할 수 있도록 합니다.
현재 이더리움의 합의 메커니즘은 작업 증명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작업 증명 방식은 블록체인의 안정성 측면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과도한 에너지 사용을 필요로 합니다. 작업 증명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블록체인에서 채굴자는 개인 컴퓨팅 파워를 사용하여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블록체인에 블록을 추가할 수 있는 권리를 얻기 위해 매우 복잡한 암호화 퍼즐을 해결하려고 시도합니다. 이 때 퍼즐을 풀기 위한 알고리즘은 순전히 반복적인 컴퓨팅 작업으로, 별도의 알고리즘을 통해 퍼즐을 더욱 빠르게 풀 수 있는 방식은 없습니다. 따라서 작업 증명 방식은 안전한 합의 메커니즘으로 여겨지지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컴퓨팅 파워 대비 생성되는 블록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제한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후 출시될 이더리움 2.0은 Beacon Chain을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합의 메커니즘을 지분 증명 방식(Proof-of-Stake)로 변경할 것입니다. 지분 증명 방식은 작업 증명 방식이 장려하는 채굴자 경쟁을 진압합니다. 이를 위해 검증자(Validator)는 네트워크에 스테이킹한 ETH 수량과 비례하게 검증자에게 블록 생성 권리를 위임합니다. 이로써 채굴잘 간 경쟁을 없애기 때문에 기존 작업 증명 방식 대비 확장성이 뛰어나며 에너지 친화적입니다.
또한, 확장성과 그에 따른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향상하기 위하여 Beacon Chain은 네트워크 상태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64개의 서로 다른 샤드 체인으로 구성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더리움 2.0은 각 샤드 체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블록을 생성하면서 동기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Beacon Chain은 이러한 샤드 체인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조정을 하고, 이 방식은 계속해서 연구개발되고 있습니다.
Beacon Chain은 현재 이더리움 메인넷을 완벽하게 대처하는 블록체인이 아닙니다. Beacon Chain은 본질적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며 단순히 지분 증명 방식의 합의 메커니즘을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도입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현재 Beacon Chain과 이더리움 메인넷은 병렬로 개발되는 중이고, 추후 병합 절차를 거쳐 이더리움 메인넷의 모든 기능을 Beacon Chain의 지분 증명 방식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Altair 업그레이드
Altair 업그레이드는 Beacon Chain의 첫 번째 하드포크로 검증인에게 부여하는 경제적 인센티브와 상응하는 패널티 조정과 연관됩니다. Altair 하드포크 이후, Beacon Chain 검증자는 자신이 담당하는 트랜잭션을 검증하지 못한 경우 추가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며, 이는 보다 안전한 네트워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장치입니다. 전반적으로 지분 증명 방식을 사용하는 블록체인은 검증자에게 노드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보상을 마련해야하며, 신중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촉진하는 패널티 제도도 있어야 합니다.
2021년 8월 25일(현지시간) CNBC는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의 약 10%가 암호화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CNBC는 미국 유명 화학회사인 모멘티브(Momentive)와 공동으로 5530명의 미국인 대상 암호화폐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고 밝힌 응답자 10%는 부동산, 주식, 뮤추얼펀드, 채권와 함께 암호화폐를 안전자산으로 꼽았다. 암호화폐 투자 이유로는 거래가 간편하며 단기간에 높은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더글러스 본파스(Douglas A. Boneparth) 본피드웰스 재무 담당자는 "암호화폐가 매력적인 이유는 적은 투자를 통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매우 흥미롭고 멋진 장점이지만 여전히 투자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암호화폐에 투자한 응답자의 3분의 1은 월 단위나 주 단위로 암호화폐를 거래한다고 답했다. 25%는 매일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한빗코를 운영하는 플루토스디에스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최근 25억 유상 증자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은 약 115억원이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견기업이 플루토스디에스의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 한빗코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사들였다. 주식수는 1만3304주다. 한빗코가 발행한 주식 총수 17만5960주의 7.56%에 해당한다. 안해균 한빗코 공동대표는 "정확한 기업명은 공개하기는 아직 어렵다"며 "오랜 논의 끝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한빗코는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다음주 중 국내 기업으로부터 30억원쯤 투자 유치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빗코는 오랫동안 국내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투자 논의를 진행해왔다. 안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본 다수의 기업이 투자를 문의해 왔다"고 밝혔다.
플루토스디에스는 2017년부터 한빗코를 개발, 2018년 3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빗코는 현재 비트코인(BTC) 마켓만 운영하며 총 27개 코인이 상장돼 있다.
한빗코는 지난 3월 25일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과하는 특정금융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업자 신고수리를 준비하고 있다. 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대표나 등기임원이 일정한 범죄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ISMS 인증을 받아야 신고 접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원화마켓을 운영하려면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한빗코는 제도권 진입을 위해 2018년과 2019년, 각각 ISO27001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실명계좌 발급을 위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플루토스디에스는 안해균·김성아 공동대표 체제다. 안해균 공동대표는 플루토스디에스 2대주주로 올해 4월 취임했다. NH증권 전신인 LG증권 국제부를 거쳐 메릴린치 증권 코리아 선물옵션 이사, 대우증권 국제부 부장, 크레디트 스위스 코리아 파생상품 상무 등을 지냈다. 2015년에는 코빗 CFO(Chief Financial Officer)를 맡으며 가상자산과 연을 맺었다.
김성아 공동대표는 코빗 출신으로 2019년 1월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로 등기에 올랐다. 현재 한국블록체인협회 거래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안해균 대표는 "특금법 유예기한을 한달 남겨준 데다 신고수리를 장담할 수 없는 규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만기까지 16시간 남은 비트코인 옵션에서는 49k에 가장 많은 미체결 콜옵션이 존재합니다.
약 13시경
해당가격에서 미체결된 콜옵션은 그 가격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으면 0원이 되어버리는 구조입니다.
콜옵션 : 미리 지정한 가격에 기초선물을 매수할 권리
풋옵션 : 미리 지정한 가격에 기초선물을 매도할 권리
#BTC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
[바이비트 데일리 인사이트]
나스닥에 상장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현금으로 1억 7,700만 달러 상당의 3,907개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매하여, 총 비트코인 인수량이 10만 개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시장과 알트코인 시장의 펀딩 비용 비율이 안정세를 유지하였으며, 이는 레버리지를 사용한 참가자들의 열기가 덜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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