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발표된 결의안은 중앙은행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칙을 제정하고, 쿠바의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에 라이센스를 발급하는 방법을 결정할 것이며, 불법 활동이 관련되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쿠바중앙은행(이하 BCC)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결의안에서 특정 가상자산을 상업거래에 사용하고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금융, 교환, 수취 또는 결제활동과 관련된 업무를 허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BCC에 따르면 “금융기관과 그 밖의 법인은 금전적 의무를 이행할 뿐만 아니라, 통화적·상업적 운영, 교환·스왑거래를 수행하기 위해 그들 자신과 자연인(법률상으로는 유기적인 생물학적 육체를 가진 인간)과만 가상자산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위의 모든 것은 “중앙은행이 승인할 경우 이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은 가상자산을 “디지털 방식으로 거래하거나 이전될 수 있고, 지불이나 투자에 사용할 수 있는 가치의 디지털 표현으로 이해된다”고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한편, 결의안은 쿠바 중앙은행이 승인한 경우를 제외하고 정부 행정기관이 가상자산을 거래에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규정했다.
BCC에 따르면, 이러한 가상 자산과 이러한 서비스의 제공자가 은행 및 금융 시스템 외부에서 운영되는 경우에도 이들의 운영은 금융 정책과 금융 안정을 위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데, 이는 이러한 자산을 특징짓는 높은 변동성과 사이버 공간에서의 데이터 네트워크에서의 사용에 기인한다.
Fed's Powell likely to give few hints on bond-buying taper timeline
Federal Reserve Chair Jerome Powell's highly anticipated speech to the Jackson Hole economic conference on Friday will likely offer few new hints about when the U.S. central bank may start reducing its massive asset purchases, analysts said.
테이퍼링 기간이 8개월이라는 언급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과거 테이퍼링 기간이 평균 1년 정도였는데, 그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입니다.
테이퍼링 이후 금리인상을 하는것이 통상적이라고 볼 때, 캐플란 총재 발언대로라면 내년 6월까지 테이퍼링이 끝나게 되며, 이에따라 내년 하반기 금리 인상이 더욱 확실시 되는 부분입니다.
이더는 발행량 무한이지만 호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신고기한 연장 없다…기존 일정 지켜야"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가상자산사업자의 금융당국 신고 절차가 법정 기준과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자는 기존 금융위원회의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고 후보자에 대한 금융위원장 인사 청문회는 2021년 8월 2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렸다. 금융위원회가 암호화폐 정책의 중심이 되는 주관 부처인 만큼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가진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견해와 규제 입장에 이목이 집중됐다.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사업자 신고 기간 연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용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일정을 지켜야 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앞서 고 후보자는 금융위에서 발표한 국내 63개 거래소 중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거래 신고가 된 곳은 1곳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거래소들이) ISMS신청과 함께 실명계좌 여건 충족이 되지 않아 늦어지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2021년 9월 24일까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암호화폐)사업자 신고를 마쳐야 한다.
현재 63개 거래소 중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곳은 21곳이며 인증 신청을 진행 중인 곳은 18곳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라면 ISMS 인증을 받는 데 걸리는 소요기간은 최소 3~6개월이다.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나머지 24곳은 현실적으로 폐업이 불가피하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가상자산에 대한 기존 금융위원회의 기조를 바꾸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디지털데일리가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오늘 진행된 금융위원회 워윈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고 후보자의 견해가 현 금융위원장인 은성수 위원장과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고 후보자가 서면답변에서 가상자산 질문에 대해 은 위원장과 동일한 답변을 제출했음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서면답변을 보면 가상자산에 대해 전부 부정적인 견해만 썼다. ‘은성수 시즌2’ 같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고 후보자는 “가상자산 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금융위가) 취해오던 기조를 바꾸기 어렵다”며 “블록체인 기술 자체를 도외시하는 게 아니고, 가상자산사업자를 통해 투기에 가까운 행위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은 위원장은 “정부는 가상자산을 투기성이 강한, 내재가치가 없는 자산으로 보고 있다”며 “가상자산에 투자했다고 해서 정부가 다 보호해줘야 하는 건 아니”라고 말해 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내 코인 안전한가?” 거래소 24곳 이미 영업 중단했다 - 디스트리트 / D.STREET
다음달 말까지 코인거래소 신고를 위한 핵심 요건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갖추지 못한 거래소 42곳 중 약 60%에 해당하는 24곳은 이미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8개 거래소는 영업은 하고 있지만 거래 규모가 극히 미미하고 폐업이 임박했거나 의심쩍은 거래 정황이 포착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코인거래소들은 다음달 24일까지 당국에 요건을 갖춰 신고하지 못하면 더 이상 정상적인 영업을 할 […]
크립토 데일리는 26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전설적인 벤처캐피탈리스트(VC)인 빌 걸리(Bill Gurley)가 이더리움 공동체의 팬이라며 개인적으로 이더를 구매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세콰이어 캐피탈의 알프레드 린, 파운더스 펀드의 피터 티엘과 함께 포브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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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20억 달러 옵션 만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겪고 있다
비트코인이 또다시 월간 옵션 만기로 접어들면서 온건한 가격 변동을 겪고 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코인데스크20 데이터쇼는 이날 4.4% 하락한 약 47,00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락폭은 수요일의 2.7% 상승폭을 역전시켰고, 비트코인은 46,040 달러에 달하는 200일 이동평균(MA) 라인에 노출되었다.
필립 베하지 XBTO그룹 CEO는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전형적인 만기 전 가격 변동성”이라며 “월정산 후 시장은 대체로 반등한다”고 덧붙였다.
스큐(Skew)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약 20억 달러에 달하는 총 42,500개의 옵션 계약이 27일(현지시간) 만기될 예정이다. 선도적인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는 UTC 08:00(한국 오후 5시)에 대부분의 미결제약정을 정산할 것이다.
지난 1월 이후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만기가 되기까지 ‘맥스페인(max pain)’ 지점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결제 후 며칠 안에 확실한 방향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전통적인 시장 이론에서 이러한 행동은 대부분 기관인 옵션 판매자들이 현물 시장을 조작하여 가장 많은 수의 오픈 옵션 계약이 가치 없이 만료되는 스트라이크 가격에 더 가깝게 가격을 조정함으로써 옵션 구매자들에게 최대 손실(또는 맥스페인)을 초래하고 판매자들에게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발생한다.
데리비트에 따르면, 금요일의 월 만기 맥스페인이 44,000 달러이기 때문에 역사는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옵션 시장도 단기적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1주 풋-콜 스큐는 단기적 약세를 보였다. 이는 콜 보다 수요가 더 많은 단기 풋 또는 약세 베팅의 신호다. 1개월 스큐는 중립적인 반면, 3개월과 6개월간의 스큐는 여전히 마이너스 거래로 나타나 장기적인 강세 편향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풋-콜 스큐.
암호화폐 거래소로 BTC가 계속 유입되면 가격 변동성도 어느 정도 발생할 수 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 06:08 UTC에 후오비 거래소는 23,256 BTC를 받았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이날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사용자가 낸 실제 입금”이라고 밝혔다. 보유분을 처분하거나 코인을 팔아 파생상품과 대체 암호화폐(알트코인) 거래를 할 계획일 때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이동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주기영 CEO는 “최근 모든 거래소에 걸쳐 비트코인 보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비트코인은 매도되거나 파생상품 거래의 담보로 사용될 수 있으며, 알트코인 거래에 사용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시장의 변동성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보면, 이번 주 초 5만 달러 이상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한 비트코인의 실패에 따른 즉각적인 편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티 스톡튼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Fairlead Strategies) 창업자 겸 매니징 파트너사는 이메일을 통해 “디마크 지표별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단기 반향 ‘매도’ 신호를 확인했는데, 이는 과거 단기변동 지표로 상당히 시기적절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앞으로 1~2주 동안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메세지다”라고 덧붙였다.
스톡튼은 “중기 모멘텀은 긍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50일 MA(39,652 달러)가 초기 지원인 점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는 일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XBTO의 베하지는 ‘46,800 달러’를 주요 지원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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